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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아 5월 은퇴 무대, 새로운 갈라 프로그램 준비 "사랑에 보답하고 싶다"
입력 2014-03-10 16:50 

'피겨 여왕' 김연아가 오는 5월 팬들을 위한 현역 은퇴 무대를 꾸민다.
김연아의 매니지먼트사 올댓스포츠는 10일 김연아를 비롯한 피겨 스타들이 출연하는 '삼성 갤럭시 스마트에어컨 올댓스케이트 2014'가 오는 5월 4일부터 6일까지 서울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 특설링크에서 열린다고 밝혔다.
올댓스포츠는 "은퇴 무대에 걸맞은 아이스쇼 주제와 내용, 무대 구성, 프로그램을 마련할 것"이라며 "팬들이 은퇴를 축하하고, 김연아가 이에 보답하는 무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은퇴 무대를 준비 중인 김연아는 "이번 아이스쇼가 현역 은퇴 무대인만큼 새로운 갈라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싶다"며 "새로운 프로그램으로 그동안 팬들이 보내준 사랑에 조금이나마 보답하고 싶다"고 전했다.
'김연아 5월 은퇴 무대'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김연아 5월 은퇴 무대, 마지막이라니 아쉽네" "김연아 5월 은퇴 무대, 연습 잘 해서 마무리 잘하길 바라요" "김연아 5월 은퇴 무대, 여왕의 무대 기대할게요"등의 반응을 보였다.
[매경닷컴 속보부 / 사진 출처 : MK스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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