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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프렌드, 케이팝 최초 푸에르토 리코 단독 공연…1700명 관객 열광
입력 2014-03-10 15:07 
[MBN스타 송초롱 기자] 아이돌그룹 보이프렌드가 푸에르토 리코에서 케이팝 가수 최초로 단독 공연을 성황리에 마쳤다.

보이프렌드는 지난 8일 센트로 데 벨라스 아르테스 루이스 아 페레(Centro De Bellas Artes Luis A Ferre) 공연장에서 1700명의 현지 팬들이 운집한 가운데 ‘보이프렌드 팬 미팅 푸에르토 리코(Boyfriend, fan meeting en Puerto Rico)라는 타이틀로 단독 공연을 가졌다.

이날 현지 팬들은 1, 2층 좌석을 가득 메웠으며 2시간 공연 내내 보이프렌드의 대표곡들를 함께 부르고 멤버들의 이름을 연호하는 등 뜨거운 반응을 보여주었다.

이번 공연은 케이팝 최초로 열린 단독공연임에도 티켓 오픈과 동시에 대부분의 좌석을 매진시켜 보이프렌드에 대한 높은 인기를 반증했다.

또한 지난 3월 6일 보이프렌드가 산 후앙공항을 통해 입국 당시, 늦은 시간에도 불구하고 500명 이상의 팬들이 운집해 현지 관계자들을 놀라게 했다는 후문이다.

푸에르토 리코 첫 단독 공연을 성황리에 마친 보이프렌드는 3월 11일 시카코, 13일 달라스에서 첫 미국 쇼케이스를 가질 예정이다.

송초롱 기자 twinkle69@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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