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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선협, 13일 경기도 독립야구리그 창설방안 공청회 개최
입력 2014-03-10 13:47 
(사진)고양 원더스는 국내 유일의 독립구단으로 총 17명의 프로선수를 배출했다. 사진=MK스포츠 DB
[매경닷컴 MK스포츠 표권향 기자] 사단법인 한국프로야구 은퇴선수협회(이하 은선협)가 경기도 독립야구리그 창설을 위해 적극적으로 나섰다.
은선협은 13일 오후 2시 서울 올림픽파크텔 1층 대회의실에서 ‘경기도 독립야구리그 창설방안에 대한 공청회를 진행한다”라고 10일 밝혔다.
이날 공청회에는 약 350여명의 야구관계자 및 시·군 관계공무원, 언론인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토론 진행은 최준서 한양대 교수가 맡았으며, 정희윤 한양대 교수가 주제를 발표한다. 총 7명의 토론자로 전용배 동명대 교수, 이용철 KBS 해설위원, 김선웅 변호사, 최재호 감독, 박동희 스포츠춘추 기자, 백인천 전 MBC 감독, 이재광 경기개발연구원 연구위원 등이 참여한다. 이들은 독립야구리그 창설의 필요성과 기대효과, 리그 창설의 어려움과 극복방안 및 의견수렴, 리그 창설관련 각계의 공감대와 참여분위기 확산 방안 등을 논의할 계획이다.
은선협은 경기도에서 스포츠산업발전과 야구의 저변확대를 위해 이와 같은 공청회를 준비했다”며 한국야구의 저변확대를 위해 힘쓰는 사단법인 한국프로야구은퇴선수협회도 이 뜻과 취지를 함께 전달하고 싶다”고 말했다.
[gioia@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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