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한광옥 씨 '형제모임' 2~3명 인사청탁"
입력 2007-01-30 11:32  | 수정 2007-01-30 11:32
김흥주 삼주산업 회장의 로비 의혹을 수사중인 서울서부지검은 김씨가 한광옥 전 청와대 비서실장을 통해 공무원 2~3명에 대한 인사청탁을 했다고 밝혔습니다.
검찰관계자는 김씨가 한 전 실장에게 뇌물의 대가로 인사청탁한 이들이 김씨가 종신 회장을 맡고 있는 이른바 '형제모임'에 소속된 유력 공무원이라고 말했습니다.
한 전 실장은 김씨로부터 1억7백만원 상당의 사무실 임대료 등의 비용을 제공받은 대가로 공무원들의 인사청탁을 받은 혐의로 불구속 기소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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