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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도전’ 유동근 “최고시청률에 아이처럼 박수치고 난리”
입력 2014-03-10 13:22 
[스타투데이 한현정 기자]
배우 유동근이 ‘정도전의 가파른 시청률 상승에 대한 소감을 밝혔다.
유동근은 10일 오후 경기도 수원 드라마 세트장에서 열린 KBS 대하드라마 ‘정도전 기자간담회에서 대하드라마의 부활을 꿈꾸며 시작부터 열과 성의를 다한 작품”이라고 운을 뗐다.
그는 이어 오늘 높은 시청률을 기록했다는 소식에 연습실에서 박수를 치고, 어린 애들처럼 기뻐했다”며 우리들의 역사를 담은 ‘대하 드라마를 많은 분들이 관심있게 사랑해줬으면 좋겠다. 감사한 마음 뿐”이라고 전했다.
조재현 역시 처음 드라마 시작할 당시에는 부담감이 굉장히 컸는데 벌써 1/3 지점이 왔다”면서 이제는 연습시간이 기다려질 정도로 작품에 대한 애착이 크다. 매회 대본이 기다려진다”고 애정을 드러냈다.
이어 혹시 무늬만 ‘정도전이라고 생각하는 분들도 있을 것 같은데 정도전의 활약은 이제부터”라며 기대해달라”고 덧붙였다.

강병택 PD 또한 자체 최고시청률을 찍어 굉장히 기쁘다”며 ‘개그콘서트에서 ‘정도전을 언급해 더 화제가 된 것 같다. 감사하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9일 방송된 ‘정도전 20회는 16.5% 전국 시청률을 기록, 자체 최고 시청률을 기록하며 가파른 상승세를 보였다. ‘정도전은 고려에서 조선으로 교체되는 시기에 새 왕조 조선을 설계한 정도전의 이야기를 그렸다.

kiki2022@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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