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김나영 기자] 경찰이 SBS ‘짝 제작 중 사망한 여성 출연자의 사건 정황에 대해 밝혔다.
10일 오전 서귀포경찰서 강경남 수사과장은 브리핑을 통해 전 씨의 사망 전 모습이 담긴 2시간 20분 분량의 촬영분 분석을 마쳤다. 여러 정황상 타살의 여지는 없다”고 말했다.
이어 영상에는 강압적인 진행이 없었다. 촬영 내용에는 고인이 혼자 앉아 있고 흐느끼는 장면 그리고 화장실에 들렀다 나오고 침대 위에서 노트 같은 것을 찢는 소리가 난다. 방의 불이 꺼져 있어 정확히 무엇인지는 영상으로는 보이지 않았다”고 영상에 대해 설명했다.
또한 강 과장은 이어 침대에서 뭔가를 들고 화장실로 갔고, 이어 라이터 켜는 소리가 났다. 시신 발견 현장에서는 종이 한 페이지가 태워진 부분이 있다. 거의 다 타서 내용 등을 파악할 수는 없었다”며 전 씨가 라이터를 켜는 소리가 나온 뒤 화장실에서 나왔다 다시 들어갔다. 이어 다시 1시간 가량 문이 잠기고 나중에 발견됐을 때 목을 맨 장면이 나온다”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강 과장은 전 씨가 화장실에 들어갔을 때 방 안에는 동료 여성이 침대에 앉아 한 30분 있는 부분이 있다. 조사 결과 메모장에 뭔가를 적고 있었다고 했다. 그 여성도 화장실을 가고 싶은데 전씨가 있어 못 들어가다가 결국 PD에게 부탁을 했다”며 결국 문 틈새로 동전을 넣어 문을 열고 확인하는 장면이 나온다. 그런 것을 봐서는 다른 사람이 화장실에 출입하지 않았고 타살의 여지가 없다”고 전했다.
앞서 지난 5일 ‘짝 제작 중 한 여성 참가자가 애정촌 화장실에서 목 매 자살하는 사건이 일어났다. 이에 SBS는 공식 사과문을 보냈으며 9일 프로그램 폐지를 선언했다.
김나영 기자 kny818@mkculture.com
10일 오전 서귀포경찰서 강경남 수사과장은 브리핑을 통해 전 씨의 사망 전 모습이 담긴 2시간 20분 분량의 촬영분 분석을 마쳤다. 여러 정황상 타살의 여지는 없다”고 말했다.
이어 영상에는 강압적인 진행이 없었다. 촬영 내용에는 고인이 혼자 앉아 있고 흐느끼는 장면 그리고 화장실에 들렀다 나오고 침대 위에서 노트 같은 것을 찢는 소리가 난다. 방의 불이 꺼져 있어 정확히 무엇인지는 영상으로는 보이지 않았다”고 영상에 대해 설명했다.
또한 강 과장은 이어 침대에서 뭔가를 들고 화장실로 갔고, 이어 라이터 켜는 소리가 났다. 시신 발견 현장에서는 종이 한 페이지가 태워진 부분이 있다. 거의 다 타서 내용 등을 파악할 수는 없었다”며 전 씨가 라이터를 켜는 소리가 나온 뒤 화장실에서 나왔다 다시 들어갔다. 이어 다시 1시간 가량 문이 잠기고 나중에 발견됐을 때 목을 맨 장면이 나온다”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강 과장은 전 씨가 화장실에 들어갔을 때 방 안에는 동료 여성이 침대에 앉아 한 30분 있는 부분이 있다. 조사 결과 메모장에 뭔가를 적고 있었다고 했다. 그 여성도 화장실을 가고 싶은데 전씨가 있어 못 들어가다가 결국 PD에게 부탁을 했다”며 결국 문 틈새로 동전을 넣어 문을 열고 확인하는 장면이 나온다. 그런 것을 봐서는 다른 사람이 화장실에 출입하지 않았고 타살의 여지가 없다”고 전했다.
앞서 지난 5일 ‘짝 제작 중 한 여성 참가자가 애정촌 화장실에서 목 매 자살하는 사건이 일어났다. 이에 SBS는 공식 사과문을 보냈으며 9일 프로그램 폐지를 선언했다.
김나영 기자 kny818@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