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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효성 “화이트데이…평범한 길거리 데이트 꿈꿔요”(인터뷰)
입력 2014-03-10 13:16 
사진=옥영화 기자
[MBN스타 금빛나 기자] 걸그룹 시크릿의 멤베 전효성이 꿈꾸는 로맨스에 대해 고백했다.

전효성은 최근 진행된 MBN스타와의 인터뷰에서 3월14일 화이트데이를 앞두고 꿈꾸는 로맨스로 평범한 길거리 데이트를 꼽았다.

어느 사이인가 누군가와 함께 길거리를 걷는 게 쉽지 않더라. 남자는커녕 멤버들과 함께 걸어도 시선이 집중되고 사람들이 몰려들어 떡볶이 하나 사 먹는 것도 어렵다”고 토로한 전효성은 만약에 남자친구가 생긴다면 평범한 길거리 데이트를 즐겨보고 싶다”고 말했다.

특별함 보다는 일상의 평범한 데이트를 꼽은 전효성은 남자친구와 손을 잡고 길거리를 거닐면서 보고 싶은 영화도 보고, 길거리 음식도 먹고 싶다”고 소박한 소망을 드러냈다.

길거리 데이트를 함께 즐길 이상형으로 외모보다는 자신만을 사랑해주는 게 더 좋다고 밝힌 전효성은 나에게 집착하는 남자가 좋다. 다른 여자들 말고 나만 바라봐주었으면 좋겠다. 다만 내면이 성숙한 남자여야 할 것 같다”고 전했다.

이어 연예인 중에 굳이 한 명을 꼽자면 류승룡 선배님이시다. 얼마전에 영화 ‘내 아내의 모든 것을 봤는데 정말 매력적이더라”며 ‘내 아내의 모든 것 외에 다른 작품에서도 다 각기 다른 모습을 나오시는데 모든 장면 장면들이 정말 다 멋있다. 연기적으로도 배우고 싶은 것이 많은 배우”라고 설명했다.

한편 OCN 드라마 ‘처용에서 고등학생 귀신 한나연 역을 통해 처음으로 연기에 도전한 전효성은 발랄한 매력과 함께 안정적인 연기로 안방극장에 눈도장을 찍으며 호평을 받고 있다. 매주 일요일 11시 방송.

금빛나 기자 shinebitna917@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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