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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인비 결혼발표, 낭만적인 '골프장 야외 웨딩' 예정
입력 2014-03-10 13:06  | 수정 2014-03-10 13:08
박인비결혼/ 사진=SBS힐링캠프 캡처
박인비 결혼발표, 낭만적인 골프장 야외 웨딩 예정

박인비 결혼발표, 낭만적인 '골프장 야외 웨딩' 예정

여자 프로골퍼 박인비가 결혼을 발표했습니다.

여자골프 세계랭킹 1위 박인비(26·KB금융그룹)가 6년의 열애끝에 약혼자인 남기협(33)씨와 결혼한다고 밝혔습니다.

박인비는 처음에는 2014 시즌이 끝난 뒤 한국 골프장에서 결혼식을 하려고 했지만 기온이 낮아져 하객들이 불편해 할까봐 시즌 중에 결혼식을 하겠다”며 에비앙 챔피언십(9월 11~14일)이 끝난 뒤 9월 또는 10월 중 날짜를 잡을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또 신혼여행지는 몰디브로 잡았다”며 들뜬 마음을 드러내기도 했습니다.


예비신랑 남기혁은 박인비의 스윙 코치다. KPGA 소속 프로골퍼인 남 씨는 선수 생활을 접고 박인비의 매니저 겸 스윙코치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박인비의 아버지 박건규(53)씨는 예비 사위가 그동안 박인비가 세계 정상에 오르는 동안 많은 도움을 줬다”며 묵묵히 딸의 곁을 지켜줘서 고맙게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박인비 결혼발표에 네티즌들은 박인비 결혼발표, 축하합니다”, 박인비 결혼발표, 잘 어울려요”, 박인비 결혼발표, 일과 사랑 동시에 잡았구나”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한편, 박인비는 지난 9일 중국에서 열린 '유럽여자골프투어 월드레이디스 챔피언십'에서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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