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삼성 열정樂서 콘서트 "이상화 성시경 지드래곤까지"…찾아가는 봉사활동
입력 2014-03-10 11:04 
삼성의 토크 콘서트 '열정樂서'가 새 슬로건 '아웃리치(OUTREACH)'를 내걸고 다양한 계층과 호흡합니다.

열정樂서 콘서트는 '시즌 5'까지 주로 대학가를 돌며 열렸지만 올해는 '찾아가는 봉사활동'이란 의미로 '아웃리치' 개념을 도입했습니다.

삼성은 대학생 외에 전방 군인, 마이스터 고교생, 부산 소년의 집, 사회복지사, 중국 유학생, 육군사관학교 생도 등 여러 계층을 찾아갈 계획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열정樂서, 2014 아웃리치'는 14일 제주를 시작으로 서울, 부산, 대전, 인제, 베이징 등지에서 상반기 10차례 열릴 예정입니다.


14일 제주학생문화원에서 열리는 첫 행사에는 가수 성시경과 칼럼니스트 김태훈, 삼성그룹 인사 전문가인 정권택 삼성경제연구소 전무가 '열정의 전도사'로 나섭니다.

27일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리는 두 번째 행사에는 소치 동계올림픽 여자 스피드스케이팅 금메달리스트 이상화와 지식생태학자인 유영만 한양대 교육공학과 교수,갤럭시 S5 글로벌 마케팅을 이끄는 삼성전자 이돈주 사장이 강연자로 나서고 가수 지드래곤이 공연을 펼칠 계획입니다.

중국에 거주하는 유학생·교포를 대상으로 첫 해외편도 열리며 하반기엔 토크 콘서트를 벗어나 현대 경제사의 주요 현장을 찾는 투어형 프로그램도 기획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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