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김수현, 전용기 타고 中 예능 촬영…뜨거운 인기
입력 2014-03-10 10:50 
[MBN스타 김나영 기자] 배우 김수현이 중국에서 뜨거운 인기를 실감했다.

김수현은 지난 8일 중쑤위성TV 측에서 제공한 전용기로 출국했다. 중쑤위성TV ‘최강대뇌에 출연하기 위해서다.

이날 김수현의 방문을 환영하기 위해 하루 전부터 현지 팬 수천 명이 중국 난징 공항에 몰려들었다. 공항에는 안전 사고를 대비해 600여명의 보안 요원이 투입되는 등 공항 관계자와 현지 언론도 김수현을 향한 현지의 뜨거운 관심에 놀라웠다.

김수현은 이날 ‘최강대뇌 녹화 현장에서 열띤 반응을 얻었다. 방청객 1000여 명의 뜨거운 환영 속에서 녹화를 시작했으며, 함께 초대된 장백지 등 중화권 인기 스타들과 함께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녹화를 진행했다. 녹화 현장에 들어오지 못한 현지 팬들은 공항으로 이동하는 김수현을 보기 위해 방송국 주변으로 수백 미터 줄을 서서 기다리는 등 열렬한 환영을 보내와 더욱 눈길을 끌었다.

장쑤위성TV 측은 방송일이 2주 가량 남아 있음에도 불구하고 공식 SNS 계정을 통해 녹화 현장을 실시간으로 공개하며 현지 팬들과 언론의 관심에 화답했다. 이에 중국과 한국 언론 매체들은 ‘김수현, 중국 여심 뒤흔들다, ‘대륙을 품은 도교수의 '최강대뇌' 방문 등의 타이틀로 김수현의 중국 방문을 앞다투어 보도해 뜨거운 관심을 입증했다.

김수현의 소속사 키이스트는 현지 팬들과 언론의 뜨거운 관심 속에서 보낸 하루 동안 김수현과 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가 중국에서 얼만큼 큰 사랑을 받고 있는지를 실감할 수 있었다. 바쁜 일정 중에도 즐거운 분위기 속에서 녹화를 마칠 수 있도록 배려해 준 방송국 측과 김수현에게 따뜻한 관심을 보내주신 중국 팬 여러분들께 감사 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최강대뇌는 뇌에 관한 지식과 집중력 테스트 등을 다룬 중국 장쑤위성TV 화제의 예능 프로그램이다.

김나영 기자 kny818@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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