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쌈디, 박재범과 AOMG 공동 대표…“수준 높은 힙합 만들겠다”
입력 2014-03-10 10:12 
[MBN스타 송초롱 기자] 래퍼 쌈디가 힙합레이블 에이오엠지(AOMG)의 공동 대표로 합류해 박재범과 힘을 합치게 됐다.

지난 9일 생일을 맞은 쌈디는 8일 저녁 강남구 역삼동 클럽에서 DJ펌킨, DJ웨건 등 에이오엠지 소속 뮤지션들과 함께 생일 파티 및 공연을 펼친 후, 생일 당일 자신의 SNS를 통해 에이오엠지의 공동 대표로 합류한 사실을 깜짝 공개했다.

쌈디가 전격적으로 새 둥지를 틀게 된 에이오엠지는 박재범이 주축으로 설립한 독립 힙합레이블이자 음반 기획 및 제작사이며 대표적인 소속 뮤지션으로는 그레이, 전군, 로꼬 ,어글리덕, DJ펌킨, DJ웨건, 비보이 크루 AOM등이 있다.

에이오엠지의 관계자는 슈프림팀 출신의 실력파 랩퍼 쌈디가 저희 에이오엠지 공동 대표로 합류하게 되었다. 더욱 더 완성도 높은 힙합을 여러분들께 선보일 수 있게 되어 기대가 크다. 쌈디와 저희 에이오엠지 많이 응원해 주시길 바란다”고 인사를 전했다.

새로운 출발을 하게 된 쌈디는 뮤지션들에게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는 레이블 에이오엠지의 공동 대표로 합류하게 되어 무척 기대가 크며 책임감 또한 무겁다. 팬들의 기대를 저버리지 않는 수준 높은 힙합을 선보이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많은 사랑 부탁드린” 며 파이팅을 외쳤다.

쌈디는 새롭게 합류한 에이오엠지의 프로듀서 및 가수로서의 다양한 활동을 통해 팬들을 찾아갈 예정이다.

송초롱 기자 twinkle69@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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