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추사랑 먹방 포기, 남자친구 앞에서 다소곳하게…"반전매력 발산!"
입력 2014-03-10 09:02  | 수정 2014-03-10 09:03


'추사랑 먹방 포기'

추성훈의 딸 추사랑이 남자친구 앞에서 먹방을 포기해 눈길을 끌었습니다.

지난 9일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는 추사랑이 유치원 남자친구인 유토 앞에서 먹방을 포기했습니다.

이날 추사랑은 유토가 집에 온다는 말에 들뜬 모습을 보이며 "아빠보다 유토가 더 좋다"고 말해 추성훈의 심기를 불편하게 만들기도 했습니다.

이후 추성훈은 추사랑과 유토를 데리고 레스토랑을 찾았습니다. 여기서 평소 '먹방의 여신'이라고 불릴 정도로 뛰어난 먹성을 자랑하던 추사랑은 예상외로 다소곳하게 음식을 먹어 놀라움을 자아냈습니다.


남자친구 유토를 의식한 추사랑은 다 식은 수프를 후후 불어먹으며 내숭 100단의 조신한 소녀로 변신했습니다.

추사랑의 남친 유토는 여자친구 추사랑의 음식까지 욕심내며 '상남자 먹방'을 선보였고, 화면에는 '먹방계 대규모 지각변동'이라는 자막이 덧붙여져 시청자들을 폭소케 했습니다.

한편 '추사랑 먹방 포기'를 접한 네티즌들은 "추사랑 먹방 포기, 남자친구앞에서 180도 달라지다니 반전이네" "추사랑 먹방 포기, 그래도 귀엽다" "추사랑 먹방 포기, 잘 먹어도 남친이 좋아할텐데" "추사랑 먹방 포기, 사랑이 먹방 그리운데"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