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섹션 이민호 “슬리퍼 질질 끄는 역 무조건 OK”
입력 2014-03-10 08:49 

배우 이민호가 연기 변신을 향한 마음을 나타냈다.
지난 9일 오후 방송된 MBC ‘섹션TV 연예통신에서는 광고 촬영 현장에서 만난 대세남 이민호의 인터뷰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민호는 앞으로 도전해보고 싶은 역할을 묻는 질문에 MBC 드라마 ‘옥탑방 고양이 속 배우 김래원처럼 털털하고 소박한 역할을 맡고 싶다. 삼선 슬리퍼를 끌고 다닐 수 있는 역할이라면 어떤 것이든”이라며 포부를 밝혔다.
이어 이민호는 사실 내가 KBS 2TV 드라마 ‘꽃보다 남자 이전에는 항상 돈이 없는 남자를 연기 했다. 그런데 ‘꽃보다 남자 이후로는 돈 많은 남자 역할이 많이 들어오더라”고 고백해 장내를 웃음 바다로 만들었다.
이민호 인터뷰를 접한 누리꾼들은 이민호, 재벌 역할이 잘 어울려” 이민호, 소탈한 연기 안 어울릴 듯” 이민호, 뭘 해도 멋있긴 해” 이민호, 항상 너무 멋진 척하는 연기로 고정돼 있긴 해”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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