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Hot-Line] "엘엠에스, 블루필터 매출 가시화 기대"
입력 2014-03-10 08:34 

프리즘시트 업체인 엘엠에스가 신규 제품인 블루필터를 통해 한 단계 성장할 것으로 전망됐다.
유진투자증권 박종선 연구원은 10일 "지난 2013년에 개발 완료한 블루필터는 올해 매출 180억원 규모로 성장할 것"이라며 "국내외 카메라모듈 업체와 테스트를 진행 중으로 상반기내 매출이 가시화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어 그는 "기존 제품의 깨짐 현상 개선을 통한 생산성과 수율 확보와 초슬림화, 전체공정 확보로 시장 진출은 가능할 것"이라고 판단했다.
주력사업인 프리즘시트 부분에 대해선 "태블릿PC 보급 확대에 따른 중형 프리즘시트 수요 증가로 올해 해당 부분 매출액은 전년 대비 61.3% 증가한 380억원을 달성할 것으로 보인다"며 "특히 엘엠에스가 자체 개발한 XLAS(프리즘시트 두 장을 붙여서 한장으로 만든 제품)가 국내대기업 태블릿PC에 본격 채택돼 매출이 지속적으로 증가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올해 전체 실적에 대해 박 연구원은 "매출액은 전년 대비 47.2% 늘어난 1644억원, 영업이익은 66.8% 증가한 281어원으로 성장세를 이어갈 것"이라고 전망했다.
[매경닷컴 최익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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