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굿모닝 월드] 미국 고등학교 농구 경기서 집단 난투극
입력 2014-03-10 07:18  | 수정 2014-03-10 08:10
<미국 고등학교 농구 경기서 집단 난투극>

미국 일리노이주의 한 고등학교에서 농구 경기가 열렸습니다.

접전 끝에 흰색 유니폼을 입은 팀이 승리했는데요.

승리의 기쁨을 나누던 도중, 갑자기 난투극이 벌어집니다.

관중까지 싸움에 휘말리면서 경기장은 순식간에 아수라장이 됐는데요.

학교 측은 폭력으로 불명예스러운 경기가 됐다며 강한 유감을 표명했습니다.

경기 도중 심심치 않게 벌어지는 집단 난투극, 더는 보고 싶지 않네요.



<고속도로에서 운전 중 전화하다 '쾅'>

푸른 하늘을 벗 삼아 살랑이는 봄기운을 느끼러 떠나는 중인가요?

고속도로를 씽씽 달리던 자동차.


그런데 도로 한가운데로 갑자기 트럭 한 대가 끼어듭니다.

깜짝 놀라 소리를 질러보지만 때는 이미 늦었는데요.

여행을 떠난 캐나다의 한 부부에게 충돌 사고가 났습니다.

알고 보니 상대편 운전자가 전화 통화를 하며 운전을 한 건데요.

운전 중 통화는 절대 금지라는 사실 다시 한번 기억해야겠죠!


<끈 팬티 입고 배트맨 복장 훔친 남성>

끈 팬티만 입은 한 남성이 마당을 가로질러 가게 안으로 들어갑니다.

잠시 뒤 배트맨 복장을 하고 나타난 이 남자.

가게에서 배트맨 옷과 인형을 훔쳐 나온 건데요.

그런데 도망가지 않고 40분 동안 뒷마당을 배회합니다.

정말 특이하죠?

올해 35살의 배트맨 열성팬이라는 이 남자는 결국 경찰에게 붙잡히고 말았는데요.

빗나간 팬심의 최후가 씁쓸하네요.

<강풍에 쓰러진 나무 소방차 덮쳐>

소방차 위로 커다란 나무가 쓰러져 있습니다.

강풍에 넘어진 나무가 달리던 소방차를 덮친 겁니다.

늘 구조에 앞장서던 소방차도 오늘은 별 수 없이 바라만 봐야 했는데요.

오도 가도 못한 채 갇혀 있다 한 시간 만에 나무를 걷어냈습니다.

다친 사람은 없었다니 그나마 다행이죠.


<소행성 스스로 쪼개지는 모습 포착>

미국 나사의 허블 망원경이 촬영한 소행성 모습입니다.

놀랍게도 소행성이 스스로 쪼개지는 모습이 또렷하게 보이는데요.

이처럼 갈라져 움직이는 모습이 촬영된 건 사상 최초입니다.

지난해 말부터 쪼개지는 모습이 확실히 관찰되기 시작했는데요.

현재는 10조각 정도로 나누어져 움직이고 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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