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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쇼 상대로 투런포 날린 힉스, `제가 날렸어요` [MK포토]
입력 2014-03-10 06:45  | 수정 2014-03-10 06:48
클레이튼 커쇼가 10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글렌데일의 캐멀백 랜치에서 열린 LA다저스와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의 캑터스리그에 선발 등판했다. 다저스 선발 커쇼를 상대로 2회 2사 2루에서 투런포를 날린 샌프란시스코 브랜든 힉스가 더그아웃에서 환영을 받고 있다.

지난 시범경기 두 차례에서 2이닝 3실점, 2이닝 5실점하며 다소 부진했던 클레이튼 커쇼는 이날 경기에서 5이닝 5피안타 1피홈런 1탈삼진 2실점을 기록했다. 한편 이날 열리는 시범경기는 MBC 스포츠플러스에서 생중계되며, 포털사이트 다음스포츠와 네이버스포츠에서도 생중계 한다.
[매경닷컴 MK스포츠(美 글렌데일)=조미예 특파원 / myjo@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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