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성주 산불 이틀 만에 진화

어제(8일) 오후 경북 성주군 수륜면 토시 마을 야산에서 산불이 발생해 16시간 만에 진화됐습니다.
불이 나자 소방당국은 헬기 12대와 공무원 등 1천600여 명을 투입했지만, 강풍으로 불길을 잡는데 애를 먹다 오늘(9일) 오전 9시쯤 진화에 성공했습니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이번 산불로 11ha 산림이 불에 탔습니다.

<심우영/tgar1@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