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래미안부평 등 4300가구 청약
입력 2014-03-09 19:36 
분양시장에도 봄이 왔다. 이번주 전국 7개 단지에서 4354가구가 청약에 들어간다.
수도권에서는 인천 부평 '래미안 부평'이 2012년 1차 분양 이후 2차분 124가구를 분양한다. 지하 3층, 지상 12~33층, 18개동, 1381가구로 구성된 래미안 부평은 전용면적 84㎡ 77가구와 114㎡ 47가구에 대한 1ㆍ2순위 청약접수를 13일 한다. 7호선 연장선 부평구청역과 인천1호선 부평구청역ㆍ부평시장역과 가깝고 대형마트, 백화점, 재래시장도 단지 인근에 있다. 올해 9월 입주할 예정이다.
부산에서는 아이에스동서가 12일 남구 용호지구에 들어서는 초고층 주상복합 '더블유(W)'를 분양한다. 더블유는 지상 69층, 4개동, 1488가구 규모로 전용면적 98~244㎡의 중대형으로 구성된다. 건물 높이가 246m에 달해 전체 가구의 98%에서 바다 조망이 가능하다. 광안대교를 통해 센텀시티 내 롯데백화점과 신세계백화점까지 쉽게 이동할 수 있다. 2018년 4월 입주할 예정이다.
대구에서는 13일 현대엠코가 달성군 다사읍에 들어서는 '엠코타운 더 솔레뉴'를 분양한다. 지하 2층~지상 25층, 10개동, 1096가구 규모로 전용면적 69~84㎡의 중소형으로 구성된다.
[문지웅 기자]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