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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에이피 방용국 “최종 목표까지 반도 안 왔다”
입력 2014-03-09 18:19 
사진=TS엔터테인먼트
[MBN스타 송초롱 기자] 그룹 비에이피(B.A.P) 방용국이 최종 목표를 밝혔다.

9일 오후 서울 방이동 올림픽홀 뮤즈라이브홀에서 ‘비에이피 라이브 온 얼스 서울 2014(B.A.P LIVE ON EARTH SEOUL 2014) 개최 기념 기자회견이 진행됐다.

이날 방용국은 자신들의 가요계 위치를 묻는 말에 최종 목표까지 반도 안 왔다고 생각한다”고 말문을 열었다.

그는 우리 그룹은 어떤 목표 정하고 성과를 이루는 것 보다는 한 계단씩 올라가고 있다고 생각한다. 그래도 갈 길이 멀기 때문에 퍼센트로 본다면 50퍼센트 정도 온 것 같다”고 말했다.

비에이피는 이번 콘서트에 이어 아메리카, 유럽, 오세아니아, 아시아의 순으로 이어지며 세계 10만 관객을 만날 것임을 공표했다.

이미 지난 해, 미국 4개 도시와 아시아 5개국을 아울러 5만 관객을 동원한 ‘비에이피 라이브 온 얼스 퍼시픽(B.A.P LIVE ON EARTH PACIFIC)투어와 일본 열도의 4만 관중을 열광케 한 첫 일본 아레나 투어 ‘워리어 비긴즈(WARRIOR Begins)로 ‘음악으로 지구 정복이라는 목표에 한 발을 내디뎠던 비에이피는 올 해에는 유럽과 호주를 포함해 4개 대륙, 총 20회 이상의 공연을 펼치게 된다.

송초롱 기자 twinkle69@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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