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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친딸 김소정, 카이스트 자퇴·부모님 반대 뒤로하고…동기들은 이미 '출세'
입력 2014-03-09 16:33 
김소정, 사진=SBS방송캡처


엄친딸 김소정, 카이스트 자퇴·부모님 반대 뒤로하고…동기들은 이미 '출세'

'김소정'

카이스트 출신 김소정이 데뷔를 두고 부모님 반대가 심했다고 고백했습니다.

김소정은 오늘(9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도전천곡'에 출연해 "부모님 반대가 정말 심했다. 부모님 몰래 음악을 하고 있었는데 이제는 판이 커져서 말리실 수가 없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함께 학교(카이스트)를 다녔던 친구들은 수재였던 것 같다. 연구원, 대기업에 취업해 굉장히 돈 잘 벌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한편 이날 '도전천곡'에는 현철-신지, 김흥국-NC.A, 조세호-유소영, 김민정-성진우, 이재포-김소정, 갓세븐의 JB(제이비), 영재, 잭슨, Jr.(주니어) 등이 출연했습니다.

김소정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김소정, 큰 결정 내리느라 마음고생 심했겠어” 김소정, 이렇게 된거 성공하세요!” 김소정, 부모님 마음 이해되지만 하고싶은거 하면서 살아야지!”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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