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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이니 “대중성 의식하기보단 새로운 모습 보여드릴 것”
입력 2014-03-09 14:15 
[스타투데이 박세연 기자]
그룹 샤이니가 자신만의 특유의 매력으로 대중과 소통하겠다는 의지를 다졌다.
샤이니는 9일 오후 서울 방이동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진행된 단독 콘서트 ‘SHINee WORLD III 기자회견에서 이른바 ‘샤이니 퍼포먼스로써 대중과 호흡한 데 대한 생각을 밝혔다.
태민은 그동안 ‘링딩동이나 다수의 곡에 SMP(SM 퍼포먼스) 특유의 것이 있었는데, 그것을 통해 대중과 멀어졌다기보다는 샤이니의 계속적인 새로운 모습을 보여드린 것이었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우리가 하고자 하는 음악을 할 것”이라며 그것을 어떻게 받아들여주시냐는 팬들의 판단 아닐까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지난 6년간의 활동을 통해 팬덤을 확장하면서도 더욱 공고화 시킨 비결은 무엇일까. 온유는 샤이니의 매력은 무엇보다 퍼포먼스와 라이브를 같이 갖고 갈 수 있다는 것 아닐까 생각한다. 그만큼 좋은 모습 보여드리려고 노력했다”고 말했다.
이어 요즘 K팝 시장도 그렇고, 많은 분들이 활약해주신 덕분에 우리도 (다양한 곳에서 공연을)하게 된 것 같다”며 동료 아이돌 그룹들과의 상생을 강조했다.
이번 콘서트는 ‘샤이니월드2 이후 1년 9개월 만에 선보이는 단독 콘서트로, 이틀간 총 2만 명을 동원하는 대규모 콘서트다. 샤이니는 이번 공연을 시작으로 오는 4월 데뷔 후 처음으로 멕시코, 칠레, 아르헨티나 3개국을 순회하는 중남미 투어를 진행하며, 이후 대만, 중국, 인도네시아에서도 공연을 이어간다.

psyon@mk.co.kr/사진 유용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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