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올림픽위원회(IOC) 공식홈페이지에 김연아가 ‘아델리나 소트니코바를 이기기 어렵다는 내용을 담은 잘못된 왜곡 보도가 있어 논란을 낳고 있다.
IOC는 지난 6일(현지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유스올림픽(14∼18세 선수들이 참가하는 청소년 올림픽)이 소치올림픽의 성공을 이끌었다는 제목의 기사를 게재하며 김연아가 경기 후 ‘소트니코바가 좋은 경기를 보여줬다. 기술이 매우 좋은 소트니코바를 이기는 것은 어려운 일이라고 말했다”는 내용을 보도했다.
이에 대해 김연아의 매니지먼트사인 올댓스포츠는 김연아가 IOC의 어떠한 관계자에게도 그러한 발언을 한 적이 없다”며 IOC 커뮤니케이션팀 관계자에게 정정을 요구한 상태”라고 밝혔다.
‘유스올림픽이 소치올림픽의 성공을 이끌었다는 기사에 김연아를 언급한 부분은 소트니코바가 (당시) 올림픽 챔피언이자 유스올림픽 홍보대사였던 김연아로부터 가치있는 조언을 들은 뒤 인스브루크에서 열린 유스올림픽에서 은메달을 따냈다”는 문장뿐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 같은 내용을 놓고 왜곡 보도 논란이 일자, 현재 IOC 홈페이지의 기사에는 해당 내용이 남아있지 않은 상태다.
[매경닷컴 MK스포츠 뉴스팀 / mksports@maekyung.com]
IOC는 지난 6일(현지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유스올림픽(14∼18세 선수들이 참가하는 청소년 올림픽)이 소치올림픽의 성공을 이끌었다는 제목의 기사를 게재하며 김연아가 경기 후 ‘소트니코바가 좋은 경기를 보여줬다. 기술이 매우 좋은 소트니코바를 이기는 것은 어려운 일이라고 말했다”는 내용을 보도했다.
이에 대해 김연아의 매니지먼트사인 올댓스포츠는 김연아가 IOC의 어떠한 관계자에게도 그러한 발언을 한 적이 없다”며 IOC 커뮤니케이션팀 관계자에게 정정을 요구한 상태”라고 밝혔다.
‘유스올림픽이 소치올림픽의 성공을 이끌었다는 기사에 김연아를 언급한 부분은 소트니코바가 (당시) 올림픽 챔피언이자 유스올림픽 홍보대사였던 김연아로부터 가치있는 조언을 들은 뒤 인스브루크에서 열린 유스올림픽에서 은메달을 따냈다”는 문장뿐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 같은 내용을 놓고 왜곡 보도 논란이 일자, 현재 IOC 홈페이지의 기사에는 해당 내용이 남아있지 않은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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