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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박 2일 금연 여행, 연예계 대표 애연가 홍경민 긴급투입돼…"나 낚였어…"
입력 2014-03-09 13:43 
1박 2일 금연 여행, 사진=KBS제공


1박 2일 금연 여행, 연예계 대표 애연가 홍경민 긴급투입돼…"나 낚였어…"

'1박 2일 금연여행'

가수 홍경민이 KBS2TV '해피선데이-1박2일 시즌3'에 출연했습니다.

9일 방송되는 '1박2일'에서 멤버들은 전라남도 신안군 증도로 금연여행을 떠나는 모습이 전파를 탈 예정입니다.

이에 연예계의 소문난 애연가인 홍경민이 특별손님으로 등장합니다.

1박 2일 제작진은 금연 여행에 앞서 멤버 6명 중 유일한 비흡연자인 차태현을 대신할 아바타를 찾았고 이에 차태현은 주저없이 친구 홍경민을 지목했습니다.


차태현과 신입PD는 이 사실을 멤버들과 홍경민에게 숨겼고 멤버들은 특별손님이 등장한다는 소개에 "모닝엔젤이 벌써 나오냐"며 기대를 했습니다. 하지만 차에서내리는 홍경민의 모습에 김종민은 "저 형(홍경민) 진짜 애연가인데"라고 말했습니다.

홍경민 또한 이번 금연 여행 특집을 '친구 특집'으로 착각해 "나 낚였어…오자마자 '야생'잠바 입혔어'라고 말하며 어리둥절했습니다. 또 자신이 차태현의 아바타로 지목된 사실을 알게 된 뒤 '금연은 우정이다'라는 목걸이를 걸며 자포자기한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는 후문입니다.

1박 2일 금연 여행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1박 2일 금연 여행, 저 목걸이 너무 웃겨" "1박 2일 금연 여행, 진짜 자포자기해보여" "1박 2일 금연 여행, 가수가 담배 너무 많이 피면 안좋아요!"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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