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사이먼디, 박재범과 손잡아…AOMG 공동대표
입력 2014-03-09 11:11 
[스타투데이 조우영 기자] 슈프림팀 출신 래퍼 사이먼디(30·본명 정기석)가 박재범(27)이 이끄는 레이블 AOMG 공동대표가 됐다.
사이먼디는 6년간 몸담아온 소속사 아메바컬쳐를 떠나 독자 활동에 나선다고 지난 1월 밝힌 바 있다. 사이먼디는 박재범과 힙합이란 공통 분모를 지녔다. 여기에 향후 레이블 운영에 지향점이 같아 이번에 손을 잡게 됐다고 AOMG 측 관계자는 설명했다.
AOMG는 '어보브 오드네리 뮤직 그룹(ABOVE ORDINARY MUSIC GROUP)의 약자다. 평범한 음악을 하지 않겠다는 박재범의 의지가 담겼다. 현재 AOMG에는 그레이, 로꼬, 전군, 어글리덕, DJ 펌킨, DJ 웨건, 비보이 크루인 AOM 등이 소속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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