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실종 여객기 추락 확인, 잔해와 시신 모두 발견 안돼
입력 2014-03-09 00:32 
실종 여객기 추락 확인 239명을 태운 말레이시아 항공기가 8일(현지시각) 실종됐다.
실종 여객기 추락 확인

239명을 태운 말레이시아 항공기가 8일(현지시각) 실종됐다.

말레이시아 항공은 이날 공식 성명을 통해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를 출발해 중국 베이징으로 향하던 여객기 MH370편과 연락이 두절됐다”고 전했다.

말레이시아 항공에 따르면 말레이시아 수방 항공관제소는 이날 새벽 2시 40분 쯤 실종 여객기와 마지막으로 교신을 주고받았다.

실종 여객기의 기종은 보잉의 777-200으로 어린이 2명을 포함한 승객 227명과 승무원 12명이 타고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말레이시아 항공은 현재 관계당국과 함께 수색팀을 현장에 급파했다”고 전했다.

한편 중국 현지 언론은 베트남 해군 당국을 인용해 실종된 말레이시아 항공 소속 여객기가 베트남 해상에서 추락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알렸다. 추락지점은 베트남과 말레이시아 영해의 경계에 해당하는 지역으로 전해졌다.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