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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결’ 윤한, 어쩔 수 없는 남자? 시상식서 여배우만…이소연 "부들부들"
입력 2014-03-08 17:57  | 수정 2014-03-08 18:01
사진=MBC우리결혼했어요


우결 윤한 이소연

배우 이소연이 질투심을 느꼈던 순간을 가상 남편인 피아니스트 윤한에게 솔직하게 털어놨습니다.

오늘(8일) 방송된 MBC '우리 결혼했어요 시즌4'에서 윤한은 이소연과 술자리를 가지며 "그동안 질투가 난 적 있었냐?"고 물었습니다.

이에 이소연은 "솔직히 있었다"며 구체적인 대답을 피했으나 윤한의 재촉에 결국 입을 열었습니다. 이소연은 지난해 부산국제영화제 당시를 언급하며 "남편이 여자 배우들을 본 게 처음이라서 그런지 자꾸 눈이 초롱초롱해지더라. 그때 신경이 쓰였다"고 고백했습니다.

윤한은 "난 솔직히 그날 남자 연예인, 여자 연예인 모든 게 다 신기했다"고 해명했습니다. 이소연은 "예쁜 여배우들이 많은데 '나만 보지 왜 다른 배우들 보는 거야' 싶었다"고 솔직하게 말했습니다. 이에 윤한은 "자기가 제일 예쁘다"고 애정을 과시했습니다.


제작진에게 윤한은 당시 여배우들을 본 게 "사실이 아니다"며 "그때는 내색을 안 하다가 몇 개월이 흘러서 얘기하는 게 귀엽더라"면서 이소연을 향한 애정을 또 한 번 드러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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