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박 2일' 금연여행, 담배 피면 입수…멤버들 "불만 한가득 표정" '폭소'
'1박 2일 금연여행'
'1박 2일' 멤버들이 금연여행을 떠납니다.
최근 KBS2 '해피선데이-1박 2일 시즌3'(이하 '1박 2일') 제작진은 몸 수색을 하는 제작진과 불만 가득한 표정의 멤버들의 모습이 담긴 사진을 공개했습니다.
'1박 2일' 제작진은 지난 방송에서 다각도로 멤버들의 건강상태를 체크했고, 멤버들의 건강을 위한 '금연 여행'을 마련했습니다.
이에 '1박 2일' 피디는 멤버들을 한 자리에 모아놓고 "이 보다 더 힘든 도전을 없을 것이다. 새 봄 맞이 금연 여행을 떠난다"고 말해 무방비 상태로 금연 여행을 떠나게 된 멤버들을 당황하게 만들었습니다.
마지막 흡연을 원하며 타협점을 찾으려는 멤버들에게 신입피디는 "금연에서 '마지막 한 대만' 이게 제일 안 좋다고 한다"면서 "흡연 시 입수를 하게 된다"고 이번 여행의 룰을 설명하는 단호한 모습을 보였습니다.
멤버들은 특히 아시아 최초 슬로우 시티로 지정된, 담배를 팔지 않는 '금연의 섬' 신안군 증도로 떠나게 되자 극도로 좌절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결국 멤버들은 증도에 입도하기 전 요리조리 피해 마지막 흡연을 할 방법을 찾아 화장실을 찾는 꼼수를 부렸고, 이를 본 신입피디는 VJ들에게 "카메라 절대 끄지마"라며 불호령을 내림과 동시에 철저한 몸수색으로 멤버들을 경악하게 만들었습니다.
한편 1박 2일 금연여행은 오는 9일 오후 4시 55분에 방송됩니다.
1박 2일 금연여행에 대해 누리꾼들은 "1박 2일 금연여행, 좋은 컨셉인데?" "1박 2일 금연여행, 멤버들 표정봐 진짜 싫은거 티나" "1박 2일 금연여행, 우리나라에 증도라는 섬도 있구나"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