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김가연 악플러 고소 “딸을 향한 악성댓글…참을 수 없었다”
입력 2014-03-08 16:25 
김가연 악플러 고소, 배우 김가연이 악플러를 고소하게 된 사연을 고백했다. 사진=풀하우스 캡처
김가연 악플러 고소

배우 김가연이 악플러를 고소하게 된 사연을 고백했다.

김가연은 지난 7일 방송된 KBS2 '가족의 품격-풀하우스'에 출연해 21명의 악플러들을 고소하게 된 사연을 밝혔다.

김가여은 "처음은 참았는데 우울증이 왔다. 나한테 욕하는 건 괜찮은데 딸에게까지 악성댓글이 달리니 못 참겠더라"고 말했다.

김가연은 딸에게 상처가 되지 않게 하기 위해서라도 악플러 고소를 계속하겠다면서 "지금까지 진행한 고소 중 21명 정도가 처리됐다"고 전했다.

이어 "다들 사과할 테니 합의해 달라하는데 그러려고 한 일이 아니다. 잘못한 부분에 대한 사과는 받지만 그에 맞는 대가는 치르라고 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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