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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퍼센트 종환, 강렬한 눈빛 연기 ‘섬뜩’
입력 2014-03-08 16:24 
[스타투데이 조우영 기자] 컴백을 앞둔 그룹 백퍼센트 종환의 콘셉트 사진이 8일 공개됐다. 찬용, 혁진에 이어 세 번째다.
사진 속 종환은 마치 군복을 떠올리게 하는 제복을 입었다. 그런데 실험실 혹은 감옥처럼 보이는 곳 철제 침대 밑에 주저 앉아 심장께를 움켜쥐고 있다.
‘날 버렸던 너를 기억하며 간다라는 자막과 쇠창살 사이로 보이는 그의 눈빛이 강렬하다. 상대를 꿰뚫듯 노려보는 종환의 얼굴이 클로즈업 돼 한층 괴기스러운 분위기가 극대화 됐다. 분노와 슬픔에 사로잡힌 남자의 눈빛을 표현한 그의 연기가 보는 이의 시선을 사로잡을 만 하다.
이는 백퍼센트 새 미니앨범 타이틀곡 ‘심장이 뛴다의 메인 스토리 콘셉트인 ‘프랑켄슈타인의 한 장면이다. 자신의 의지와 상관 없이 괴물이 되어가는 한 남자가 변화 직전 고통에 몸부림치는 순간이라고 소속사 측은 설명했다.
백퍼센트는 오는 13일 Mnet '엠카운트다운'에서 ‘심장이 뛴다 첫 컴백 무대를 치른다. 이들은 지난 5일부터 '반인반수' 멤버별 티저 이미지를 차례 대로 공개해 관심을 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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