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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경태, `만루 위기 넘겼어요` [MK포토]
입력 2014-03-08 14:23 
8일 오후 대구시민야구장에서 열린 '2014 프로야구' 시범경기 삼성 라이온즈와 KIA 타이거즈의 경기에서 5회말 2사 만루 삼성 정형식을 삼진으로 잡아내고 위기를 넘기 KIA 박경태가 더그아웃으로 들어가고 있다.
겨우내 팀정비를 마친 양팀은 정규시즌에 들어가기 앞서 최종점검에 나섰다. 또한 올 시즌 부터 용병이 세명으로 늘어 각팀 당 한명씩 합류한 타자용병들이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흥미를 불러일으키고 있다.

[매경닷컴 MK스포츠(대구) = 한희재 기자 / byking@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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