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현대엠코 '위례 2차 엠코타운' 100% 계약
입력 2014-03-08 13:59 
현대엠코가 경기도 하남 위례신도시에 분양한 '위례 2차 엠코타운'이 100% 계약을 끝냈습니다.
현대엠코는 청약접수에서 평균 12대 1이 넘는 높은 경쟁률을 기록한 '위례 2차 엠코타운'이 계약 기간인 지난 4일부터 7일까지 모든 가구에 대해 계약이 이뤄졌다고 밝혔습니다.
현대엠코는 이런 완판 비결로 지난해부터 이어지고 있는 위례신도시의 청약 열기, 3.3㎡당 평균 1천715만원의 합리적인 분양가, 틈새평면인 전용면적 95㎡·98㎡의 배치, 최근 정부의 부동산 규제완화 정책 등을 꼽았습니다.
또 사전 조사를 통해 잠실, 강남, 분당 지역의 40∼50대를 주요 수요층으로 잡아 이들을 상대로 적극적인 마케팅을 펼친 것도 주효했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위례 2차 엠코타운'은 지하 2층, 지상 13∼26층 11개동, 전용 95㎡ 161가구, 98㎡ 512가구 등 총 673가구로 건설되며, 입주는 2016년 6월 예정입니다.

[ 이상범 기자 / boomsang@naver.com, boomsang@daum.ne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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