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크레용팝 헬멧, 100만원에 팔려…스타 경매 ‘최고가’
입력 2014-03-08 13:19 
스타 희망 경매 최고가로 낙찰된 크레용팝 헬멧(사진=MBC 공식 페이스북 페이지)
[스타투데이 조우영 기자] 걸그룹 크레용팝이 착용했던 헬멧이 100만원에 팔렸다. 이는 ‘스타 희망 경매 최고가다.
MBC 특별생방송 ‘미얀마 어린이 돕기-희망의 손을 잡아주세요는 방송에 앞서 4일 오후 12시부터 6일 오후 12시까지 스타 희망 경매를 진행했다. 경매 대상은 크레용팝, 걸스데이, M(이민우), 여진구, 비에이피(B.A.P), 이다해, 에이핑크, 비투비(BTOB), 씨스타, 박서준, 지창욱 등 정상급 스타들이 자발적으로 기증한 애장품들이다.
이 가운데 크레용팝의 헬멧이 최고가를 기록했다. 크레용팝은 이번 경매에 히트곡 ‘빠빠빠 활동 당시 착용했던 헬멧 중 마지막으로 남은 1개를 기증했다. 이 헬멧은 한 일본 팬에 의해 100만원에 낙찰됐다. 에이핑크 초롱의 팔찌가 55만 5000원으로 그 뒤를 이었다. 걸스데이 민아의 모자는 50만원, 이민우의 후드티셔츠는 27만원에 새 주인을 찾았다.
해당 경매 수익금은 꿈 대신 가난의 짐을 지고 배움을 포기할 수밖에 없는 미얀마 아이들의 교육 환경 개선을 위해 전액 사용된다.

fact@mk.co.kr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