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신인 가수 쌤, ‘9등신 외모+가창력’ 이목 집중
입력 2014-03-08 12:07 
[스타투데이 조우영 기자] 대형 신인으로 주목받고 있는 가수 쌤(SAM)이 여심을 뒤흔드는 무대로 호평받았다.
쌤은 지난 7일 방송된 KBS2 '뮤직뱅크'에 출연해 데뷔곡 '가로수길'을 열창했다. 이날 그는 와인색 수트를 입은 채 일명 '9등신 미남' 외모를 뽐냈다. 여성 백댄서와 펼친 과감한 퍼포먼스도 눈길을 끌기 충분했다.
무엇보다 그의 가창력이 돋보였다. 이른바 'CD를 틀어놓은 듯한 라이브'와 그의 감미로운 음색이 신인답지 않았다는 평가다.
쌤의 데뷔곡 ‘가로수길은 거리에서 한 눈에 마음을 뺏긴 여자에게 전하는 내용이 담겼다. 세련된 힙합 비트 위에 베이스 기타의 절묘한 조화가 돋보이는 곡이라고 소속사 측은 설명했다. 작곡가 이현승과 도미니크 로드리게스가 한 팀으로 활동 중인 레드로켓이 프로듀싱을 맡았다.

방송을 접한 네티즌들은 "눈에 확띄네", "매력덩어리인듯", "신인답지 않은 세련된 무대", "목소리 너무 달달해" 등 다양한 반응을 나타냈다.
한편 쌤은 작사 작곡 프로듀싱은 물론, 뛰어난 악기연주 실력과 수준급의 영어 실력을 갖췄다. 이 때문에 음악 관계자들 사이에서 데뷔 전부터 기대를 모았다.

fact@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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