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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교상사, 유니세프와 ‘School for Asia’ 후원사업 협약
입력 2014-03-08 12:02 
‘School for Asia’ 후원 사업 협약을 체결한 이민기 석교상사 대표(사진 우측)가 오종남 유니세프 대표와 기념사진을 촬영 중이다. 사진=석교상사 제공
[매경닷컴 MK스포츠 유서근 기자] 일본 브리지스톤의 골프 용품을 수입하고 있는 ㈜석교상사(대표이사 이민기)가 지난 5일 유니세프 한국위원회와 ‘School for Asia 후원 사업 협약을 체결했다.
석교상사는 1년 동안 브리지스톤 골프공 판매 시 적립되는 후원금(3000만원)과 사랑나눔 골프대회 수익금 일부(1000만원), 사랑의 저금통 모금활동(1000만원) 등 5000만원을 후원할 계획이다.
이번 협약식을 통해 마련된 기금은 기본 교육을 받지 못하는 아시아 11개국 약 1800만명의 어린이를 위한 교육 후원 사업의 발판을 마련하는 데 사용하게 된다.
이민기 석교상사 대표는 사회의 그늘진 곳에 자리한 이웃들을 돌아보자는 직원들의 아이디어에서 출발해 사랑나눔 활동을 시작한 것이 10여년 됐다”며 앞으로도 많은 사회 환원 활동을 통해 행복한 사회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10여년 동안 사랑 나눔 활동을 한 석교상사를 본보기 삼아 던롭스포츠코리아는 굿네이버스와 캠페인을 펼치고 있고, 골프존은 자선대회를 개최하는 등 나눔 활동을 시작한 기업이 늘고 있다.
[yoo6120@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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