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겟잇뷰티 2014, 차세대 뷰티아이콘 유인나의 첫 MC 도전!
입력 2014-03-07 18:07 
겟잇뷰티2014/ 사진= 겟잇뷰티 방송 캡처
겟잇뷰티 2014

겟잇뷰티 2014, 떠오르는 뷰티아이콘 유인나의 첫 MC 도전!

지난 5일 밤 11시에 방송된 ‘겟잇뷰티 첫 화에서는 유인나가 Onstyle ‘겟잇뷰티2014를 통해 MC 신고식을 치렀습니다. 또한 2014년 새 봄과 함께 새롭게 선보이는 ‘뷰티 라이프 쇼를 포맷으로 기존의 뷰티 메이크업에서 생활 전반에 걸친 차별화된 정보를 제공했다.

‘겟잇뷰티는 유진이 데뷔 후부터 쌓아온 자신의 메이크업 노하우를 전수하며 독보적인 뷰티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했습니다. 유진과 함께한 김정민 또한 뷰티와 관련해서 전문가와 견줄 만한 지식을 자랑하며 많은 시청자들을 만족시켰습니다. 유진은 뷰티아이콘으로 견고한 이미지를 굳혀 ‘겟잇뷰티 제격인 MC로 자리매김 했습니다. 그리고 2014년 그 바통을 유인나가 그 뒤를 이어받았습니다.

이날 방송한 ‘겟잇뷰티 2014는 새롭게 달라진 모습을 보여줬습니다. 세트장부터 시작해서 유인나와 재경이라는 새로운 MC가 만들어내는 분위기는 기존의 ‘겟잇뷰티와 차별을 두겠다는 제작진의 의지가 돋보였습니다. 시청자들의 많은 호응을 이끌어 냈던 ‘블라인드 테스트는 그대로 이어가면서 ‘토킹미러라는 새로운 코너를 신설해 새로움을 더했습니다. 이날 방송에서는 ‘토킹미러의 첫 번째 주인공으로 유인나가 등장해 뷰티노하우와 함께 솔직한 토크를 만날 수 있었습니다. 유인나를 응원하기 위해 깜짝 방문한 아이유의 출연도 프로그램에 활기를 더했습니다.

유인나는 차분하고 안정적인 목소리로 진행을 이어갔습니다. 이미 라디오DJ를 통해서 입증했던 재치 있는 입담과 진행 실력을 이날 방송에서도 만나 볼 수 있었습니다. 조금 아쉬운 부분이 있다면 재경과의 호흡보다 아이유와의 호흡이 더 돋보였다는 사실입니다.


또, 이날 방송은 일반인으로 구성된 ‘베러걸스대신 걸그룹 멤버들이 그 자리를 채웠습니다. 프로그램에 활력을 불어넣어 주기는 했지만 아이돌 그룹들에게 메이크업을 해주는 모습은 ‘겟잇뷰티와 조금 어울리지 않는 모습이었습니다.

첫 방송은 ‘핑크VS오렌지, 진정한 봄컬러는?이란 주제로 이야기를 하면서 자신들의 피부톤을 알아가는 모습 등 기초부터 차근차근 이야기해 나가려는 모습을 보여줬습니다. 아이유는 핑크색을 유인나는 오렌지를 지지하며 올 봄 유행 컬러에 대해 의견을 나누기도 했습니다.

이제 막 시작한 유인나의 ‘겟잇뷰티2014는 기존의 색을 유지하면서 새로운 시도를 보여주었습니다. 이날 방송에서 차분한 진행을 보여준 유인나가 앞으로 차세대 뷰티 아이콘으로 자리 매김할지 귀추가 주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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