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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보다 할배’ 스페인편 첫방송, 관전 포인트는?
입력 2014-03-07 17:51  | 수정 2014-03-07 18:01

tvN ‘꽃보다 할배 스페인 편 1화 공개가 코앞으로 다가왔다. 프랑스-스위스, 대만에 이어 세 번째 여행이다. 나영석 PD는 이번 여행에 ‘98점이라는 높은 점수를 매긴 바 있다. 그렇다면 이번 여행에서 주목해야할 관전 포인트는 무엇일까.
<이전 시즌은 ‘초급이었다…스페인 여행은 난이도 ‘중급>
‘꽃보다 할배 제작진은 이번 스페인 여행의 난이도를 ‘중급으로 설정했다. 일정도 힘들어질 뿐만 아니라 용돈도 1인당 하루 10만원으로 줄어든다. 나영석 PD는 이에 어르신들만이 여행하는 것을 담고 싶었다. 이서진도 늦게 오게 된다”고 입장을 밝혔다. 할배들은 환전부터 비행기 환승까지 모든 것을 스스로의 힘으로 해결해야 하는 상황에서 다양한 모습들을 보일 예정이다.
<이서진과 할배들이 변했다? 180도 바뀐 캐릭터들>
‘최적의 캐스팅으로 칭찬받던 이서진은 이번 여행에도 ‘짐꾼으로 동행하게 됐다. 지난 시즌에서 잉서진은 만능 짐꾼으로 할배들을 척척 도와줬다. 그러나 이번 스페인 여행에서는 ‘만능답지 않게 실수를 연발하며 새로운 재미를 더할 예정이다. 나영석 PD는 이서진이 말도 잘 통하지 않는 스페인에서 각종 사건들을 마주하며 새로운 재미를 더할 것”이라고 말해 기대감을 고조시키고 있다.
할배들의 변화 또한 주목할 만하다. 특히 지난 시즌 ‘미소천사로 불리던 신구는 이번 시즌에서 ‘욱신구로 변신한다. 앞서 티저에서도 나영석 PD에게 화를 내거나 배낭을 패대기치는 등 ‘욱하는 모습을 보이며 화제를 모은 바 있다.

나영석 PD는 ‘꽃보다 할배 스페인 편 첫 방송을 앞두고 세 번째 여행을 준비하면서 할배들의 여행이 특집이나 단편적인 화제성 여행으로 만들고 싶지 않았다”며 시청자들이 우리의 여행에 동참하듯 연속극을 보는 기분으로 편안히 즐겨주셨으면 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꽃보다 할배 스페인 여행 편은 7일 밤 9시 50분 tvN에서 첫 방송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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