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현대건설, 3월 마곡지구에 ‘힐스테이트’ 분양
입력 2014-03-07 17:33 
현대건설이 3월 중, 서울 마곡지구에 ‘마곡 힐스테이트를 일반 분양한다.
서울시 강서구 공항동 4-8번지 일대를 재건축하는 ‘마곡 힐스테이트는 지하 2층, 지상 15층 8개동, 총 603세대 규모로 전용면적 ▲59㎡ 158세대 ▲84㎡ 393세대 ▲114㎡ 52세대로 구성돼 있으며, 이번에 316세대가 일반 분양된다. 일반분양분은 ▲59㎡ 52세대 ▲84㎡ 236세대 ▲114㎡ 28세대이다.
마곡 힐스테이트는 위례신도시와 더불어 서울의 마지막 대규모 택지지구로 평가 받는 마곡지역에 위치하고 있으며, LG 사이언스파크·대우조선해양·코오롱·롯데·이랜드 등의 국내 대기업의 입주가 예정되어 있다.
여의도공원 2배 면적의 보타닉공원(Botanic Park, 가칭 ‘서울 화목원) 개발과 단지 인근에 롯데백화점·롯데마트·NC백화점·홈플러스·이마트 등이 위치해 있으며, 신세계 복합쇼핑몰과 이화의료원 등이 들어설 예정이기도 하다.

단지 주변으로 공항초등학교가 가깝고 마곡중학교(2015년 3월 개교 예정)가 인근에 신설될 예정으로 자녀들이 걸어서 통학할 수 있는 교육환경을 갖췄다.
지하철 9호선 신방화역과 지하철 5호선 송정역, 마곡역이 가까워 여의도와 강남은 물론 도심 및 서울역까지 빠르고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고, 현재 공사 중인 치현터널(2014년 6월 완공예정)을 이용해 올림픽대로의 접근성도 용이하다. 지하철 9호선·공항철도의 환승역인 마곡나루역이 새로 들어설 예정이다.
내부는 최첨단 시스템을 도입해 입주민의 편의성을 높일 예정이다. 스마트폰을 이용해 언제 어디서든 집안 내부의 에너지 관리를 할 수 있는 HAS(Hillstate Smart App, 힐스테이트 스마트 앱)과 실시간으로 에너지 사용을 확인할 수 있는 HEMS(Hillstate Energy Management System, 힐스테이트 에너지 매니지먼트 시스템)으로 관리비를 절약할 수 있다.
또한 각 타입별 평면 특화로 전용면적 59㎡와 114㎡는 환기, 채광이 잘되는 맞통풍 구조로 설계했고, 디딤돌, 현관 등에 특화 아이템을 설치해 고급스러움을 강조했다. 생활 소음 방지를 위한 층상배관 시스템을 적용해 층간소음에 대한 걱정도 줄였다.
마곡 힐스테이트는 프랑스 디자이너 장 필립 랑클로와 공동 개발한 ‘힐스테이트 통합 색채 디자인을 적용해 특화된 컬러 테라피 디자인을 선보이고, 외관에는 흐름과 조화를 표현한 입면 디자인으로 조화롭게 어우러지는 단지를 연출해 외관 차별화를 적용했다.
아울러 일반 조합아파트와 달리, 조합원 동·호수와 일반분양 동·호수를 분리해 일반분양 아파트에도 로열층이 많이 포함되어 있기도 하다.
마곡 힐스테이트의 모델하우스는 강서구 방화동 217-88번지 일대에 위치하며, 입주는 2015년 12월 예정이다.
[매경닷컴 조성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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