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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빠가 돌아왔다' 여민주, 출연 계기 "출연 분량 많아서"
입력 2014-03-07 17:17  | 수정 2014-03-07 17:18
▲ '오빠가 돌아왔다' 여민주, "출연 분량 많아서 결정했다" / 사진 = 영화 '오빠가 돌아왔다' 포스터
'오빠가 돌아왔다, 여민주'

'오빠가 돌아왔다, 여민주'

배우 여민주가 영화 '오빠가 돌아왔다' 출연한다고 합니다.

7일 오후 서울 성동구 행당동 CGV왕십리에서 열린 영화 '오빠가 돌아왔다'(노진수 감독, 타임스토리 제작) 언론시사회에는 노진수 감독을 비롯 배우 손병호, 김민기, 이아현, 여민주, 한보배가 참석했습니다.

이날 여민주는 출연을 결심하게 된 결정적 이유를 묻자 "일단 출연 분량이 많아서 좋았다. 그 점이 굉장히 좋았다"고 솔직한 답변을 내놓아 장내가 웃음바다가 되었습니다.

이어 "과거 삭발했을 때 아픈 역할이었다. 주로 아프거나 못된 캐릭터를 연기했다. 이번 영화는 순수성을 가진 인물이라 마음에 들었다. 열심히 참여했다"고 덧붙였습니다.

영화 '오빠가 돌아왔다'는 아빠의 독재에 질려 집을 뛰쳐 나갔던 오빠가 5년 만에 집에 돌아온 후 오빠와 아빠 사이에 벌어진 사상 최대의 혈연 빅매치를 유쾌하게 그린 작품으로 김영하의 동명 소설이 그 원작입니다.

영화 '하늘을 걷는 소년', '노르웨이의 숲'의 노진수 감독이 메가폰을 잡은 '오빠가 돌아왔다'는 3월 20일 개봉한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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