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 선수들이 참여하는 '패럴림픽'이 개막한다.
2014년 동계패럴림픽이 오는 8일 새벽 1시(한국시간) 러시아 소치 피시트 스타디움에서 개회식을 시작으로 열흘 동안 개최된다.
이번 대회는 총 45개국 선수단 1100여 명이 참가하며 한국은 프랑스 티니 대회 이후 최대 규모의 선수단인 총 57명이 출전한다.
소치 패럴림픽은 알파인스키, 크로스컨트리스키, 바이애슬론, 아이스슬레지하키, 휠체어컬링 등 총 5종목으로 구성됐다.
한국은 아직까지 동계패럴림픽에서 금메달을 획득해 본 경험이 없다. 메달 종목으로 꼽히는 휠체어컬링과 썰매하키, 알파인스키가 어떤 결과를 일궈낼 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매경닷컴 속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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