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응급남녀’ 최진혁-송지효, 핑크빛 기류…두 번째 사랑 시작?
입력 2014-03-07 14:35 
‘응급남녀’ 송지효와 최진혁이 가슴 설레는 로맨스를 선보인다. 사진=tvN
[MBN스타 안성은 기자] ‘응급남녀 송지효와 최진혁이 가슴 설레는 로맨스를 선보인다.

7일 방송되는 tvN 금토드라마 ‘응급남녀에서 오창민(최진혁 분)은 쇄골뼈를 다친 오진희(송지효 분)를 정성스레 간호하며 그를 설레게 한다.

오창민은 오진희를 자신의 집으로 데려온 뒤 내 옆에 있어줘. 부탁이다”라는 말로 붙잡는다. 헤어진 부부였던 두 사람은 한 집에 머물며 신혼의 달콤함을 떠올리는 동시에 한 발 더 가까워진다.

본방송에 앞서 제작진은 스틸컷을 공개하며 기대감을 높였다. 공개된 사진 속 송지효는 씻기 싫어하는 아이처럼 불만 가득한 표정을 짓고 있다. 최진혁은 그런 송지효 앞에서 치약을 손에 든 채 그를 바라보고 있다.

두 사람의 대조적인 표정과 함께 이불에 둘러싸인 송지효의 깜찍한 모습이 웃음을 자아냈다. 특히 극 초반 만나기만 하면 서로 으르렁거리기 바빴던 두 사람의 변화가 앞으로의 전개에 대한 기대감을 한층 끌어 올렸다.

한편, ‘응급남녀는 6년 전에 이혼했던 철천지원수 부부가 병원응급실에서 인턴으로 다시 만난 이야기를 다룬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다. 매주 금, 토요일 오후 8시 40분 방송된다.

안성은 기자 900918a@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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