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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식 딸 이수민, "아빠는 나의 멘토…오늘은 꿈이 이루어지는 날" '감동'
입력 2014-03-07 14:28 
이용식 딸 이수민/ 사진=KBS2 방송 캡처


이용식 딸 이수민, "아빠는 나의 멘토…오늘은 꿈이 이루어지는 날" '감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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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식의 딸 외동딸 이수민 양이 화제를 모으고 있습니다.

7일 오전 방송된 KBS2 '여유만만'에서는 개그맨 이용식과 딸의 특별한 봉사활동을 하는 내용이 그려져졌습니다.

이날 이용식은 딸 이수민과 함께 한 병원을 찾아가 환자들을 위한 자선공연을 준비했습니다.

이용식은 "이 병원과 인연을 맺게 된 건 심근경색으로 이 병원에 실려 왔을 때부터이다. 그때 원장님이 심장 병동 과장님이었는데 나를 살려줬다"고 말하며 자선 공연을 시작한 이유를 밝혔습니다.

이를 지켜보던 이수민 양은 "아버지께서 좋은 일 하시는 것 보면 어떠냐"는 물음에 "아빠는 오랜 나의 멘토이다. 아빠가 공연으로 봉사를 하시면 거기서 연주라도 할 수 있는 것이 내 꿈이었고 그게 오늘이다"라고 말해 듣는 이로 하여금 감탄을 자아냈습니다.

이용식 딸 이수민에 대해 누리꾼들은 "이용식 딸 이수민, 바람직한 부녀관계다" "이용식 딸 이수민, 아빠 닮았는데 예쁘네" "이용식 딸 이수민, 같이 봉사활동 다니면 정말 좋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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