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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C서울, 팬들과 함께 ‘코치’ 아디 위한 은퇴식 연다
입력 2014-03-07 13:41 
FC서울이 코치로 변신한 아디를 위해 팬들과 함께 하는 은퇴식을 마련한다. 사진= MK스포츠 DB
[매경닷컴 MK스포츠 임성일 기자] FC서울이 코치로 변신한 아디를 위해 팬들과 함께 하는 은퇴식을 마련한다. 2014시즌 메인 마케팅 컨셉인 팬세이션(FANsation)이 오는 8일 전남과의 K리그 클래식 개막전에서 첫 선을 보인다.
FC서울은 이미 현역에서 물러난 아디 코치의 은퇴식을 시즌 개막전에 마련할 것이라고 공지했다. 지난 2월25일부터 3일까지 공모한 ‘FC서울의 영원한 레전드 아디 은퇴식 아이디어 이벤트에 3천여 명의 팬들이 참여했고 210개의 참신한 아이디어가 접수됐다. 이 중 베스트 아이디어들이 ‘아디 코치 은퇴식에 반영돼 진행된다.
‘아디 코치 은퇴식에는 헌정 영상, 특별한 입장 및 아디 코치 가족 초청 등 팬들이 귀띔한 다양한 아이디어로 꾸며진다. 아디 코치가 FC서울에서 출장한 경기 수(K리그, ACL, FA컵)인 305경기를 기념해 305명의 팬들이 그라운드에서 은퇴식을 함께할 예정이다.
한편, FC서울의 ‘FANsation은 ‘FAN들이 직접 일으키는 ‘Sensation이란 뜻으로 2014시즌 동안 다양한 주제로 진행될 계획이다.
아디의 은퇴식이 펼쳐질 FC서울의 K리그 클래식 개막전은 구단 홈페이지(www.fcseoul.com)와 인터파크를 통해 예매 가능하다. 팬들이 직접 FC서울의 문화를 만드는 펜세이션(FANsation) 소식과 티켓 예매방법은 FC서울 온라인 공식 채널을 통해 자세히 알 수 있다.
[lastuncle@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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