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유인나 "별그대 적은 분량 속상했다"…종방연 불참이 혹시?
입력 2014-03-07 10:49 

'유인나' '별그대' '전지현'
배우 유인나가 SBS 수목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별그대) 속 자신의 방송 분량에 대해 서운함을 드러냈다.
유인나는 최근 진행된 MBN 스타와의 인터뷰에서 "'별그대' 속 분량이 속상하지 않았다면 거짓말일 것"이라고 조심스레 입을 열었다.
유인나는 이어 "분량에 대해 어느 정도 속상한 부분이 있었지만 내가 작가였어도 내가 시청자라면 유세미(유인나 분)보다는 천송이(전지현 분)와 도민준(김수현 분)의 사랑을 보는 것이 더 좋았을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어떻게 내 입장에서만 생각을 하는가. 남의 입장에서 생각하면 수용이 되고 이해가 되는 것 같다. 그렇게 생각을 하다보니, 서운함은 있어도 이해가 됐다"고 전했다.

한편 유인나는 '별그대'에서 이휘경(박해진 분)을 15년 동안 짝사랑한 천송이 친구 유세미 역을 맡아 열연을 펼쳤다. 3일 진행된 '별그대' 종방연에 유인나와 박해진은 개인 일정상 참석하지 않았다.
유인나에 대해 누리꾼들은 "유인나, 솔직히 전지현한테 많이 밀리긴 했지" "유인나, 박해진은 나중에 형 때문에 분량 늘었는데 유인나는 지못미" "유인나도 충분히 예쁜데" 등의 반응을 보였다.
[매경닷컴 속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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