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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지 퇴사 심경 “정식으로 인사드리고 싶었는데…죄송하고 민망”
입력 2014-03-07 10:29 
김민지 퇴사 심경 SBS 김민지 아나운서가 자신의 SNS에 퇴사 심경을 전해 화제다.
김민지 퇴사 심경

SBS 김민지 아나운서가 자신의 SNS에 퇴사 심경을 전해 화제다.

지난 5일 김민지 아나운서는 트위터에 "방송을 통해서 정식으로 인사드리고 싶었는데. 자꾸 기사로 마지막에 대한 이야기가 나와서 죄송하고 민망하네요. 내일 '풋볼 매거진 골!'에서 끝인사 드릴게요. 잘 해야 할 텐데…오늘밤은 쉽게 잠들지 못할 것 같아요"라는 글을 올렸다.

김민지 아나운서는 지난해 6월, 축구선수 박지성과의 열애를 인정하고 사랑을 키워왔다. 이 커플은 오는 7월 결혼식을 위해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결혼 과정에서 김민지 아나운서가 퇴사의 뜻을 전해 세간에 놀라움을 안겼다.

김민지 퇴사 심경에 대해 누리꾼들은 "김민지 퇴사 심경, 너무 아쉬워요" "김민지 퇴사 심경, 뭔가 뭉클해지네" "김민지 퇴사 심경, 박지성선수와 행복한 결혼생활 하시길"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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