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건강
꽃샘추위 절정, 봄을 맞이하기 위한 마지막 추위…"언제까지?"
입력 2014-03-07 09:36 
꽃샘추위 절정 / 사진=MBN


'꽃샘추위 절정'

오늘(7일) 봄을 맞이하기 위한 꽃샘추위가 절정입니다.

7일 서울은 영하 4.5도, 대관령은 영하 10.4도까지 떨어졌습니다. 강한 바람때문에 체감온도가 대부분 영하 10도 아래입니다. 서울은 영하 9.3도, 대관령 영하 14도 아래로 곤두박질 치면서 영동은 한파특보가 내려졌습니다.

이렇게 기온도 낮고 바람은 다소 불겠지만 하늘은 맑을 예정입니다. 다만 서울 경기를 포함해 곳곳에 건조특보가 발효중입니다.

남부지방도 날은 좋겠지만 건조한 대기에 강한 바람까지 불어, 작은 불씨가 크게 번질 수 있는 만큼 주의가 필요합니다.

주말동안에는 꽃샘추위가 누그러지겠지만 일요일에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눈비소식이 있습니다.

한편 '꽃샘추위 절정'에 대해 네티즌들은 "꽃샘추위 절정, 한겨울보다 꽃샘추위에 감기 더 잘 걸리는 듯" "꽃샘추위 절정, 빨리 봄이 왔으면 좋겠네" "꽃샘추위 절정, 이번주말 지나면 추위 풀린다니! 신난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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