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김원익 기자] 왕년의 강타자, 매니 라미레즈(41)가 여전히 현역 복귀를 원하고 있다.
미국의 스포츠전문매체 ‘ESPN은 7일(한국시간) 메이저리그 19시즌 동안 555홈런을 때려낸 강타자 라미레즈의 근황을 소개했다.
현재 라미레즈는 마이애미에서 훈련을 하면서 기회를 노리고 있다. 라미레즈는 나는 그저 문을 열 수 있는 팀을 원하고 있다”며 메이저리그 복귀를 희망했다.
과거 메이저리그를 대표하는 슬러거로 활약했던 그였지만 2011시즌 금지약물 복용이 적발된 이후 메이저리그에서 뛰지 못했다.
지난해는 대만 프로야구 EDA 라이노스에서 49경기를 뛰면서 타율 3할5푼2리 8홈런 43타점을 기록했다. 기량에 대한 확신을 가진 라미레즈는 메이저리그로 복귀하기 위해 6월 연장계약을 고사하고 텍사스 레인저스와 마이너 계약을 맺었다. 하지만 라미레즈는 텍사스의 트리플 A팀인 라운드락에서 30경기를 뛰면서 타율 2할5푼9리, 3홈런 13타점을 기록한 이후 방출됐다.
지난해 11월에는 일본 프로야구 진출을 시도했지만 그마저도 여의치 않았다. 그럼에도 라미레즈는 자신이 높은 수준의 레벨을 유지하고 있다고 믿고 있다.
라미레즈는 앞서 ESPN의 라디오 방송에 출연해 내 자질은 아직 거기에 있다. 나는 그저 ‘슈퍼매니가 팀을 도울 수 있다는 것을 계속해서 보여줄 수 있는 기회를 원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라미레즈는 지금은 어느 팀도 내게 관심이 없지만 나는 계속 걸어갈 것이다”라며 꾸준히 현역 복귀의 문을 두드리겠다는 뜻을 드러냈다.
불혹을 훌쩍 넘긴 라미레즈의 도전은 현재로서는 쉽지 않은 분위기다. 많은 나이와 지난해 트리플 A 레벨에서 보여준 실망스러운 모습, 금지약물 복용 경력 때문이다. 하지만 아직 라미레즈의 열정은 식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one@maekyung.com]
미국의 스포츠전문매체 ‘ESPN은 7일(한국시간) 메이저리그 19시즌 동안 555홈런을 때려낸 강타자 라미레즈의 근황을 소개했다.
현재 라미레즈는 마이애미에서 훈련을 하면서 기회를 노리고 있다. 라미레즈는 나는 그저 문을 열 수 있는 팀을 원하고 있다”며 메이저리그 복귀를 희망했다.
과거 메이저리그를 대표하는 슬러거로 활약했던 그였지만 2011시즌 금지약물 복용이 적발된 이후 메이저리그에서 뛰지 못했다.
지난해는 대만 프로야구 EDA 라이노스에서 49경기를 뛰면서 타율 3할5푼2리 8홈런 43타점을 기록했다. 기량에 대한 확신을 가진 라미레즈는 메이저리그로 복귀하기 위해 6월 연장계약을 고사하고 텍사스 레인저스와 마이너 계약을 맺었다. 하지만 라미레즈는 텍사스의 트리플 A팀인 라운드락에서 30경기를 뛰면서 타율 2할5푼9리, 3홈런 13타점을 기록한 이후 방출됐다.
지난해 11월에는 일본 프로야구 진출을 시도했지만 그마저도 여의치 않았다. 그럼에도 라미레즈는 자신이 높은 수준의 레벨을 유지하고 있다고 믿고 있다.
라미레즈는 앞서 ESPN의 라디오 방송에 출연해 내 자질은 아직 거기에 있다. 나는 그저 ‘슈퍼매니가 팀을 도울 수 있다는 것을 계속해서 보여줄 수 있는 기회를 원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라미레즈는 지금은 어느 팀도 내게 관심이 없지만 나는 계속 걸어갈 것이다”라며 꾸준히 현역 복귀의 문을 두드리겠다는 뜻을 드러냈다.
불혹을 훌쩍 넘긴 라미레즈의 도전은 현재로서는 쉽지 않은 분위기다. 많은 나이와 지난해 트리플 A 레벨에서 보여준 실망스러운 모습, 금지약물 복용 경력 때문이다. 하지만 아직 라미레즈의 열정은 식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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