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MBC `수백향`, 120→108회로 일찍 종영 "시청률 아닌 방송 여건 문제"
입력 2014-03-06 21:37 
▲MBC "수백향"이 조기종영한다. 사진 = MBC 제공

MBC 일일특별기획드라마 '제왕의 딸, 수백향'이 조기 종영한다.
14일 MBC 편성국은 '제왕의 딸, 수백향'이 오는 14일 108회를 마지막으로 종영한다.
당초 120회로 기획됐던 '제왕의 딸, 수백향'은 12회가 축소된 108회로 종영하게 됐다.
'제왕의 딸, 수백향'은 최근 극이 클라이맥스에 이르며 시청률이 10%를 돌파하는 등 한창 주목받고 있었으나 방송 여건 등의 문제로 불가피하게 내려진 결정이라고 밝혔다.

후속 작품으로는 정유미와 최태준이 주연을 맡은 일일드라마 '엄마의 정원'이 방송된다.
'엄마의 정원'은 지난해 3월 MBC가 오후 9시대 일일드라마를 편성한 후 최초로 선보이는 현대극으로 '반짝반짝 빛나는'을 연출한 노도철 PD가 메가폰을 잡고 '천번의 입맞춤', '사랑해 울지마'의 박정란 작가가 집필한다. 분위기를 쇄신한 새 현대극이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