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마도` 이태곤 하차에 마마들, 아쉬움 토로

'마마도'의 멤버들이 이태곤의 하차에 아쉬워 했다.
6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엄마가 있는 풍경-마마도'에서 멤버들은 그 동안 함께 해온 이태곤의 프로그램 하차 소식을 접한 뒤 섭섭함을 드러냈다.
이날 방송에서 김수미는 "태곤이가 너무 바쁜 스케줄 때문에 빠지겠다고 연락이 왔다"며 이 같은 소식을 알렸다.
이에 김용림은 "아직도 기다리고 있는 느낌이 든다"며 이태곤을 그리워했다. 이효춘도 "5형제에서 한 형제가 빠져있는 기분"이라며 서운해 했다.

김수미는 "난 그래도 무김치 한 통을 줘서 마음이 좀 낫다"며 마지막까지 이태곤을 챙기는 모습을 보였다.
한편 이날 김수미는 허공을 향해 "어머! 저기 (태곤이가) 오잖아"라고 말해 '마마도' 멤버들을 속여 웃음을 자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