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마마도’ 김영옥 “김수미, 처음에 버르장머리 없는 애로 봤다”
입력 2014-03-06 21:24 
‘마마도’에서 김영옥과 김수미가 서로의 첫인상을 고백했다. 사진=마마도 캡처
[MBN스타 대중문화부] ‘마마도에서 김영옥이 김수미의 첫인상을 밝혀 눈길을 끌었다.

김영옥은 6일 방송된 KBS2 ‘엄마가 있는 풍경 마마도(이하 ‘마마도)에서 김수미의 첫인상을 고백했고, 김수미 역시 첫인상을 언급해 서로를 알아갔다.

이날 단둘이 여행을 떠나는 차안에서 김영옥은 김수미와 나는 1970년대 처음 만났다. 44~45년째 만남을 이어왔는데 남편 다음으로 오래 만난 사이다”라고 애정을 보였다.

이어 신인시절 김수미를 버르장머리 없는 애로 봤다. 말투 때문인 것 같다”고 설명했고, 이에 김수미는 애초부터 나는 아부를 못 한다”고 덧붙였다.

김영옥은 바른말을 하는 김수미가 밉기보다는 오히려 친동생 같았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김수미 역시 나도 영옥언니가 친척같이 편했다”고 전해 훈훈함을 안겼다.

MBN스타 대중문화부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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