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원, 서경덕, 하우스룰즈가 현대판 '아리랑'을 제작해 전 세계에 알린다.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는 부활의 김태원, 일렉트로닉 그룹 하우스룰즈와 함께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코리안 판타지 아리랑(Korean Fantasy-Arirang)'을 만들어 전 세계에 배포한다고 6일 밝혔다.
서 교수는 "2년전 아리랑이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으로 등재된 후 세계인들이 아리랑에 대한 관심이 많아졌다. K팝이 전 세계에 널리 알려지고 있는 지금이 아리랑을 홍보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라고 설명했다.
서 교수는 이번에 재탄생한 아리랑 음원과 뮤직비디오를 전 세계 80여개국 주요 인기 음악 프로그램에 CD로 전달할 계획이다. 더불어 트위터와 페이스북 등 SNS를 통한 홍보 전략도 세웠다.